임영웅 피자 '청년피자' 치즈히어로를 먹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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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피자 '청년피자' 치즈히어로를 먹어보다

by 삐빼로 2020. 10. 11.

과음을 했더랬다.

어제 나와 신랑은 feel이 충만하여 늦은 밤 아이들을 재워놓고 과음을 했더랬다.

숙취에 괴로워 눈을 뜬 아침은 속이 그야말로 텅빈 허한 느낌이었다.

속을 달래주지않으면 하루종일 내 몸뚱이를 지탱할 침대를 달래주어야 할 판이었다. 허한 느낌은 묵직한 놈으로 채워주고싶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바로 피자.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청년피자가 맛있다고 한 기억이 있어서 청년피자에서 주문했다.

 


 

 

임영웅을 전속모델로 하여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있는 청년피자.

베스트셀러인 '진짜감자피자'를 주문할까하다가 나도모르게 임영웅에 이끌려 임영웅의 이름에서 착안한 '치즈히어로'를 주문했다.

 

 

 

임영웅 사진과 싸인으로 만든 피자상자와 스파게티상자.

상호가 청년피자라서 그런가? 피자상자가 젊음이 파릇파릇한 느낌이네.

 

 

상자를 여니 3가지 색깔의 치즈큐브가 눈에 띈다.

치즈는 고다, 브리, 탈레지오 치즈라고...

 

 

피자를 한 조각 먹어본다.

치즈 큐브가 들어가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고소하다.

그리고 피자 끄트머리쪽에 있는 감자가 피자 전체와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다.

숙취로 허한 속이 이 한 조각을 달래지는 느낌이다.

 

고작 한조각을 먹었을 뿐인데 무슨정신이 번쩍 든건지 갑자기 칼로리가 걱정이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치즈며, 감자며 정말 탄수화물에 칼로리폭탄일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로리를 찾아보았다.

 

 

 

한 조각 기준이 아닌 100g당 252.94kcal

 

역시나 칼로리 어마어마하다.

 

저 한조각은 과연 몇g일까...하지만 난 속을 달래줘야했고 무엇보다도 숙취로 물 맛 조차 쓴 내 입에도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칼로리는 크게 신경쓰지않고 먹기로했다.

 

 

 

그렇게 우걱우걱 피자를 먹어치운 후 스파게티를 먹었다.

로제베이컨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소스는 시판용 소스맛이 났고 스파게티는 조금 불은듯한 느낌이었다. 배달되는 과정에서 불은것인지 조리 과정에서 불은것인진 알 수 없으나.. 소스는 시판용 로제파스타 맛이었기에 특별한 것은 없었다.

 

이렇게 숙취를 해소한 나는 드디어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을것 같았고 주말 빨래를 돌렸다. 빨래를 돌리고 있는데 딸내미가 무언가 가져온다.

 

 

 

 

피자 시키면서 같이 딸려온 임영웅 카드 (저 카드 중 왼쪽 카드 뒷면엔 임영웅 싸인도 있다) 더불어 임영웅 자석까지.. 딸내미가 신났다. 모조리 자기가 갖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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