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초반 급락을 한 종목이 있다.
바로 '헬릭스미스'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채권등에 489억원을 투자했지만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공시를 했다.
헬릭스미스가 지난달 18일 286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발표 한 바있다. 그 이유는 헬릭스미스가 올해 상반기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 사업 손실 비율이 33.25%를 나타냈는데 이 비율이 최근 3년 중 2개연도에서 50%를 초과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된다. 그런데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이 비율이 54.36%로 올해도 50%를 넘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지난 2019년 8월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한 이후 앞으로 2년동안 추가 유상증자는 없을것이라 약속했고 올 7월에도 주주간담회에서 또 한번의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라 말했다. 그런데 지난달 18일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며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배신감도 큰 상태이다.
헬릭스미스는 만일 이번 유상증자 실패로 연내 납입이 어려워질 경우 관리 종목에 지정될 수 있으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이미 발행한 1097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를 지급해야한다하였다.
또 관리종목 지정으로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힘들어 질 수 있고, 이에따라 임상진행자금 및 운전자금이 부질해질 뿐만 아니라 현재 낮은 매출규모 및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금융기관의 차입금 만기 연장이 거부 되거나 상환에 대한 압박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소식이 들려오자 헬릭스미스는 오늘 장 초반부터 하한가를 맞으며 덩달아 코스닥 지수도 하락하였다. 그리고 헬릭스미스는 현재시간까지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연구개발비의 지출을 줄이기 위해 신약 후보물질의 일부를 자회사에게 넘겨주고 스핀오프(分社)도 검토하고있다.
헬릭스미스는 이 자회사들이 외부투자를 통해 연구개발자금을 조달할 것이라 밝혔다. 모회사인 헬릭스미스는 이에따라 신약 연구개발비 부담이 훨씬 줄어들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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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말부터 매출 규모를 늘리고자 미국소재의 자회사 제노피스의 플라스미드 유전자(DNA) 위탁생산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제의 원료인 플라스미드 유전자(DNA)를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요구하는 GMP수준의 품질로 만들 수 있는 업체는 많지 않기때문에 제노피스에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헬릭스미스는 제노피스가 버팀목이 되어 현재 개발하고있는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가 성과를 내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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